자가측정진단 - 뇌파 측정(EEG)이란?

 

뇌파 측정이란?

**뇌파 측정(EEG, Electroencephalography)**은

뇌에서 발생하는 전기적 활동을

두피에 부착한 전극을 이용해 기록하는 전기생리학적 측정 방법입니다746.

 

이 검사는

뇌의 신경세포들이 동시에 활성화될 때 발생하는 미세한 전기 신호(전위차)를 감지하여,

뇌의 기능적 상태와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145.

---

뇌파 측정의 원리

• 뇌의 신경세포(뉴런)는 활성화될 때 이온의 흐름에 의해 전기적 신호(전위차)를 만들어냅니다25.
• 이러한 신호는 개별 뉴런 수준에서는 매우 미약하지만, 대뇌피질의 많은 뉴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활성화될 때 이 신호가 합쳐져 두피 표면까지 도달할 수 있는 크기가 됩니다57.
• 뇌파 측정은 두피에 여러 개의 전극(주로 Ag-AgCl 전극)을 부착하여, 이 전극들 사이의 전위차를 측정하고14, 측정된 신호를 증폭·디지털화하여 컴퓨터로 기록 및 분석합니다14.

---

뇌파 측정의 과정

1. 두피 표면에 전극을 부착합니다.
2. 전극을 통해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(μV 단위)를 감지합니다.
3. 감지된 신호는 증폭기를 거쳐 아날로그-디지털 변환기로 전송되어 디지털 신호로 변환됩니다14.
4. 컴퓨터에서 실시간으로 뇌파를 기록·분석합니다.

---

뇌파 측정의 특징

• 비침습적: 두피에 전극만 부착하므로 통증이 없고 안전합니다6.
• 시간 분해능 우수: 뇌의 활동 변화를 밀리초 단위로 실시간 기록할 수 있습니다7.
• 신경세포 집단의 활동 반영: 개별 뉴런이 아닌, 동기화된 수천~수백만 뉴런의 집단 활동을 측정합니다75.
• 진단 활용: 간질, 수면장애, 뇌졸중, 뇌종양, 뇌염 등 다양한 뇌 질환의 진단 및 평가에 사용됩니다67.

---

정리

 

뇌파 측정은

두피에 전극을 부착해 뇌의 전기적 활동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검사로,

뇌의 기능적 상태와 변화를 파악하고

각종 뇌질환의 진단·평가에 필수적으로 활용됩니다.

 

이 검사는

신경세포 집단의 동기화된 전기 신호를 비침습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467.